박승원 광명시장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갈등없이 원칙지켜 투명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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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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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150억원을 先투입 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추진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갈등없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원칙을 지켜 투명하게 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광명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름산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 예산 150억원을 先투입해 체비지 지장물 보상과 철거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구름산지구 토지주 등 약 500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오는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4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됨에 따라, 본격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 남은 환지계획수립, 체비지매각, 지장물 보상·공사시행 등의 절차가 차질 없이 빨리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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