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유채원 “엄마는 지금 갱년기...잔소리 많이 하고 화를 잘 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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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5-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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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정수 딸 유채원, 유정원

배우 변정수의 두 딸 유채원, 유정원 양이 화제인 가운데 변정수에 대한 채원 양의 폭로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워킹맘 특집에서는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변정수의 딸 채원 양은 “엄마는 지금 갱년기"라며 "잔소리도 많이 하고 화를 쉽게 낸다”고 폭로해 변정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엄마는 ‘너 왜 이렇게 뚱뚱해?’ 하면서도 먹을 것을 다정하게 챙겨준다"며 "겉으론 차가운 척 하지만 뒤로는 챙겨준다"고 말해 좌중을 훈훈케 했다.

또한 “어렸을 때는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싫었다. 엄마가 매일 늦게 들어오고 못 보니까 내가 아이를 낳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그런 얘기 들으면 엄마가 자랑스럽고 좋다”고 말했다.
 

배우 변정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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