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석가탄신일, 자비의 큰 뜻이 세상에 가득하길”

정의당은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의 환한 빛이 국민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자비의 큰 뜻이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공존공생의 깨달음은 탐욕과 갑질, 차별과 배제가 팽배한 오늘,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 상생을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며 “당리당락의 미혹에 가려 사람과 만물이 사라져 버인 정치는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없고 공존과 상생의 세상은 꿈 꿀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은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공존과 상생의 사회가 되도록 반성과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고 덧붙였다.
 

석가탄신일을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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