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정체 부인하던 매드클라운, 그런데 저작권료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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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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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매드클라운은 "잔 마미손이 진짜 아니다. 저랑 관련이 없는데 자꾸 엮이게 된다. 억측성 루머가 계속 퍼지고 있다. 마미손 그분이 오해할 만한 증거들을 흘리고 다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MC가 마미손 '소년점프' 저작권자가 매드클라운으로 등록된 것을 증거로 제시하며 "이거 변명 못하면 오늘 검찰에 가든지 하라"고 말하자 매드클라운은 "어떻게 된 건지 저도 영문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어떻게 모르냐. 그럼 앞으로 저작권료 받지 말라"고 하자 매드클라운은 "작곡가분들이 저렇게 올리셨거나 마미솜 측이 의도적으로 올린 것 같다. 이건 뭔가 함정인 것 같다"고 끝까지 모른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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