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이스산업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 39세 미만 청년 창업팀 등 25개팀 뽑아 사업화지원비 제공 및 지원센터 입주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간 동안 ‘마이스산업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마이스산업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 발굴과 사업화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들이 2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되며,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사업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인천으로 전입하여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인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기업의 경우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이면서 창업후 3년 미만(2016. 5. 12일 이후 설립)의 관내 소재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의 업태 및 업종을 불문하고, 관광 및 마이스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기업이다.

참가분야는 마이스산업 분야 창업과 관련하여 ICT기술융합이 가능한 분야로 아이디어 기획 또는 제품, 서비스 개발이다. 여기에는 마이스산업을 비롯하여 전시컨벤션과 IT, 가상현실 기반 관광앱 개발, 가상현실 기반 관광체험상품, 웹-앱기반의 의료관광 상품개발, 정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보 제공 앱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천IT타워 20층에 위치한 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25개팀에 대해서는 250만원의 1차 사업화지원금이 지급되며, 앱개발 및 교육,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3차 사업화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정하여 5천만원의 2차 사업화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사업화를 통한 최종 결과물들에 대해서는 11월중 최종 시연회도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 및 창업지원 추진일정

 



사업화 우수 창업팀에 대해서는 인천 마이스산업지원센터 또는 창업보육센터의 입주를 지원하며, 금년 이후에도 테크노파크가 진행하고 있는 민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등 패키지형 지원사업과 지식재산권 취득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마이스산업은 일반관광산업 대비 1인당 지출액이 두 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지만 인력 중심의 서비스산업으로 사업화 모델 개발이 매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은 전략적으로 마이스산업과 최첨단 ICT산업과의 접점을 공모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이스산업의 사업화 가능분야를 발굴하고 인천의 마이스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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