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선 배우 김아중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경주 황남동의 한 끼 사냥에 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과거 김아중이 영화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내가 떨어뜨렸다. 그 이후 영화도 엎어졌다. 김아중 씨는 다음 영화에 출연해 대박이 났더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아중은 "저는 떨어진지 합격한지도 몰랐다. 오디션은 봤는데 붙었다 떨어졌다 그런 말도 없더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제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는 나이더라. 저만의 가족이나 가정이 있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결혼적령기 여성의 고민을 그녀 역시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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