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굿모닝 FM' 깜짝 출연…김제동과 의외의 친분 "아침에 목소리 들어 좋아"

배우 김아중이 MBC 라디오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 깜짝 출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김제동입니다'에서는 휴가를 마치고 복구한 김제동이 한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김지우'라고 소개, 김제동과 짧은 전화 인터뷰를 이어갔다.

김제동은 "본명 맞느냐. 김아중 씨 아니냐"고 물었고, 여성은 "맞다. 저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라고 밝혀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아중은 "앞으로 휴가를 갈 때 미리 말을 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아중[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에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김아중은 "매번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느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거 알고 있다"고 폭로했고 김제동은 황급히 전화 연결을 마무리 지으려고 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김아중의 깜짝 전화 연결에 고마움을 표하며 "나중에 서래마을에 놀러와라. 밥 한끼 사주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김아중 역시 "아침에 김제동 목소리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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