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 노하우 공유한다

  • 서울시교육청 ‘수업 나눔 릴레이’ 스타트

  • 전문가 17명 자문단, 400여명 초등교사 앞 시연

서울시교육청 자문단(이하 본청자문단)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이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

본청자문단은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하 꿈실)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역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11개 교육지원청의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꿈실 운영의 현장 의견수렴, 개선과제 발굴, 모니터링, 발전방안 연구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는 자발성·동료성에 기초한 꿈실 운영 수업 사례를 공유해 학생이 참여의 중심이 되는 협력적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본청 자문단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의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시연, 동영상 클립 공유,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 등의 다양한 수업 나눔의 방법을 제시해 교원 간 수업 공유 활성화로 교실혁신을 도모한다.
 

[사진=윤상민 기자]

수업 나눔은 서울시내 15개 초등학교 19명의 교사가 실시한다. 수업 나눔 릴레이 수업 동영상은 ‘서울교육포털 SSEM’에 탑재해 꿈실 운영 사례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초등 교원이 참관 신청을 했으나 공개 장소 여건상 400여 명에게만 수업 참관한다. 참여하지 못한 교사에게는 교육지원청의 수업 나눔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가 교사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의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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