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자산운용, 중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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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5-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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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개별종목 발굴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풀골자산운용(富国基金)이 위탁운용한다. 풀골자산운용은 2013년부터 중국헬스케어펀드를 운용 중이고 헬스케어펀드 전담팀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10년 CSI300헬스케어지수 상승률을 보면 대표지수인 CSI300지수를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중국 헬스케어 산업 규모는 2015년 3조위안에서 2020년 8조위안, 2030년 16조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헬스케어 지출액은 GDP대비 미국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으로 인해 대형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 등도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우호적이다”고 말했다.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DB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을 통해 판매된다.
 

[사진=D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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