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전담해결사를 13일부터 본업에 복귀시킨다고 밝혔다.

[사진=김태림 기자]
이들은 한달 넘게 피해기업 346개를 밀착 지원했다. 피해기업 재해자금‧보증지원 같은 중기부의 지원제도와 은행 대출금에 대한 이자보전‧국민성금 지원 등을 알려주는 활동을 해 왔다.
현장에서 발굴한 3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고, 그 결과를 피해기업에 즉시 안내해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피해기업이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융자 7건(22억5000만원)과 보증 131건(218억7000만원) 등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전담해결사는 복귀 후에도 담당기업과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기업의 복구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피해기업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강원중기청(영동사무소)에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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