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을 달리해 운영된다. 각 요일별 일정을 보면 화요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50분에 도착한다. 이어 후쿠오카는 낮 12시55분에 출발,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목요일)과 2시5분(토요일)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와 후쿠오카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지난 2014년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중단한 뒤 4년 동안 직항 노선이 없었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5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이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항공권 중 ‘FLY’는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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