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이후 IBK연금보험의 퇴직연금 수수료는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합해 최저(장기유지할인율 최대 15% 반영 시) DB형 0.17%, DC형 0.30%다. 인하 폭은 최대 DB형 0.25%포인트, DC형 0.1%포인트다.
중소기업 운용관리수수료는 업계 최소 수준인 0.15%로 낮췄다.
수수료 인하는 신규 가입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일괄 적용된다.
5월 공시된 퇴직연금사업자별 이율보증형(1년) 적용이율을 살펴보면 IBK연금보험은 2.45%(금리연동형 2.56%)로 은행업권(1.99%), 생보업권(2.19%)과 비교해 높다.
장기적 관점의 수익률도 타 퇴직연금사업자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감독원이 공시하는 5년 연평균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의 DB형 수익률은 2.44%, DC형 수익률 2.88%, IRP 수익률 2.61%다. 이는 은행권의 평균 퇴직연금 수익률(1.0%대)보다 높다.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수수료 인하 및 수익률 제고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장려·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등 서민계층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자료=IBK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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