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타일' 눈물의 폐업…미사용 예치금 환불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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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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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립금 및 쿠폰은 오는 6월 15일 일괄 소멸

13년간 여성의류를 판매해온 1세대 온라인 여성의류 소핑몰 '콩스타일'이 폐업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콩스타일은 쇼핑몰 운영 종료를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전상품 최대 90%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균일가 세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적립금 및 쿠폰은 오는 6월 15일 일괄 소멸되며 미사용 예치금은 환불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13일 민경애 콩스타일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콩스타일을 계속해서 책임지고 운영하기에는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여러 고민과 방안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너무나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그동안 (고객분들께) 감사했다, 정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콩스타일은 향후 공식 운영 종료과 잠정 휴식 후 'KONGS' 브랜드로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콩스타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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