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한샘과 손잡고 홈 IoT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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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5-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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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MOU 체결 후 홈 IoT 시장 진출 본격화

신세계아이앤씨는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14일 홈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홈 IoT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진행되며,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상무와 이영식 한샘 사장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아이앤씨와 한샘은 홈 IoT 제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기술 지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미러TV’ 등 다양한 홈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인테리어 1위 기업인 한샘과 협업을 통해 한샘의 IoT 신규 브랜드를 독점 유통한다. 우선 신세계아이앤씨와 한샘은 구글 어시스턴트 연동이 가능한 ‘미러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음성으로 작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침실과 주방 등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미러TV’ 론칭을 시작으로 홈 IoT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이번 제휴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현을 통해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oT, AI 등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공간의 혁신을 선도하는 한샘과 IT 혁신을 선도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이번 협력이 고객들의 생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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