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 이하 ‘DSI’)이란, ‘혁신가, 이용자, 공동체’가 다양한 사회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협력하는 혁신을 말한다.
이번 합동 공모는 안전, 복지, 고령화, 지역격차 등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양 부처 기능과 특성에 맞춰 지원하되, 최대한 실효성을 높여 추진하자는 협의에 따른 것이다.
2019년 DSI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의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와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사업’으로 이뤄진다.
행안부는 주민참여 및 지자체 적용‧확산을 통해 지역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정보기반격차 완화, 서비스격차 완화, 자유 분야 등 총 3개 분야 8개 과제로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합동 공모에는 DSI에 관심 있는 누구나 NIA 디지털 제안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제 수행기간(7~11월) 중 ‘DSI 멘토단’을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현장점검)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 성과보고대회(DSI 한마당)를 통해 우수과제를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DSI 멘토단은 DSI 선정과제의 문제해결 역량 및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전문가 단체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 관계자는 “합동 공모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DSI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처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SI 과제 추진의 단계별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DSI 대표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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