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인천시, 응급처치 교육사업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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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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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동현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 이돈행 인하대병원 연구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성모병원-인천시, 응급처치 교육사업 운영 협약 체결[사진=인천성모병원]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은 각각 3개의 권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에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교육의무대상자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교사 및 교육 공무원, 중·고등학생 등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해 우수한 지역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심폐소생술 실시 비율 및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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