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야간관광상품 ‘백귀야행’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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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5-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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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활보 모험여행상품 본격 선보여

  • 야귀 분장하고 한번 신나게 놀아볼까?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하는 야간관광 상품 ‘백귀야행(百鬼夜行)’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첫 출발을 알린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6월8일과 7월13일 선을 보이고, 8월 이후 일정은 추후에 공개한다.

‘백귀야행’은 상주시의 전통이 깃든 왕산역사공원을 시작으로 상주향청, 중앙시장, 왕산장터, 카페, 음식점 등 상주 시내에서 실시하는 미션게임, 퍼포먼스 등으로 주야간에 걸쳐 실시하는 관광 상품이다.

상주시는 이번 신규 관광 상품을 통해 상주시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백귀야행은 일반 관광지 투어 형식의 관광 상품과는 달리 한국형 좀비를 의미하는 야귀(夜鬼) 개념을 이용해 귀신 분장을 하고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을 착용하는 등 독특한 콘셉트의 상품이다.

또한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각종 미션게임과 퍼포먼스 타임도 마련해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백귀야행은 1단계로 베이스캠프 집결 후, 분장과 의상으로 야귀 변신, 2단계 곳곳에 숨어있는 저승사자를 찾아 미션 수행하기, 3단계 지정 장소 찾아 인증샷 전송하기, 특별미션 수행하기, 4단계 미션수행 실적에 따른 상품 수령하기, 해피호러나이트와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1일 백귀야행 첫 행사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색다른 광경에 시민과 상인들 또한 큰 관심을 보였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재미, 활력, 추억을 제공할 야간 관광 상품 백귀야행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고 이색적인 여행의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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