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데이터 분야 투자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한다,
1차 수요기업 공모에는 총 330건이 접수됐고, 이 중 데이터 구매 바우처가 104건, 가공 바우처가 226건(일반가공 109건, 인공지능(AI) 가공 117건)이었다. 심사 결과 1차 총 2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은 현재까지 199개의 공급기업이 데이터 스토어에 등록했으며, 수요기업은 이들 중 자신에게 맞는 공급기업을 골라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2차 수요기업 공모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17개 분야별 전문수행기관이 동시에 각 분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2차 공모에서 지원 가능한 규모는 980건(구매 500건, 일반가공 300건, AI가공 180건)이다.
데이터바우처 2차 수요기업 신청방법과 심사기준 등은 오는 5월 20일 부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분야별 전문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차 공모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당초 모집 규모(660건) 중 잔여 460건(구매 435건, 일반가공 25건)에 대해서는 2차 공모절차가 끝나는 7월 초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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