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버스 파업하면… 승용차 천지에… 불법주차… 택시 따따불이 예상되네(is***)" "내일 버스 파업하면... 나 지하철 타기 싫다고(be***)" "버스도 이제 매년 파업해서 임금 인상하겠네(lm***)" "버스파업 진짜 이기적이다(yu***)" "버스 파업이면 어떡하지. 자전거 타야 하나(dn***)" "내일 버스 파업 하면… 나 뭐 타고 와야 하나. 일찍 일어나서 걸어서 와야 하는 건가(sk***)" "왜 버스 타고 다니는 서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나요? 정책하는 사람들은 버스파업한다고 해서 1도 피해가 없는데ㅜ(hw****)" "이번 버스파업은 양아치 파업이다. 시민들 불편을 고려하면 단계적인 파업을 진행해야 맞는 거다. 내 기억에는 철도 지하철 파업에서 그렇게 했고 합리적인 타협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무조건 칼을 휘두르겠다고 국민을 협박하는 거다.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건 사실 더 어렵다. 자기들 귀찮다고 전면파업.. 그렇게 했다간 아주 작살을 내야 한다(sh****)" 등 걱정어린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노조는 7월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5월 15일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불러 파업 철회를 위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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