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4일 "한국 정부의 지원금은 WHO 등 15개 국제기구가 콩고민주공화국과 함께 수립한 '제3차 전략대응 계획'에 따라 활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키부 지역 및 이투리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생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총 110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9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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