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 선도 청년인재 600명 선발…11개 대학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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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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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생 모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2019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대학졸업(예정)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2주간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 프로젝트 등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명지대, 세종대, 연세대 등 수도권 7개 대학과 경남대, 부산대, 전북대, 한림대 등 비수도권 4개 대학 등 총 11개 대학이 교육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총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6월 17일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빅데이터 개발, 처리, 분석 등 과정별 프로그램과 실습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클리닉,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 자격취득 지원, 채용정보 제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신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직무가 등장하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역량도 바뀌고 있다”며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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