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이달 중 '수성 범어W'의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수성 범어W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59층, 아파트 1340가구(전용 84㎡A 104가구, 84㎡B 540가구, 84㎡C 540가구, 102㎡ 156가구) 및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A 264실), 총 1868가구로 조성된다.
수성 범어W는 2015년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으로 설립돼 우여곡절 끝에 2017년 IS동서로 시공사가 변경됐다. IS동서가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부지에 2600억원 이상을 투입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고,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393가구(84㎡B 133가구, 84㎡C 104가구, 102㎡ 156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28실 등 총 921가구로 이뤄졌다. 최재환 조합장은 "수성 범어W는 조합원이 이뤄낸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로 대구 최중심의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 단지 앞 주도로인 달구벌대로 및 동대구로와 인접해 대구도심지역 접근성이 편리하다. KTX동대구역, 북대구IC, 수성IC를 통해 시외곽지 출입도 용이하다. 관공서, 금융기관 등의 중심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며 범어공원, 시민체육공원이 인접했다.
학교는 범어초등학교와 경신중고, 대륜중고, 오성중고를 비롯해 동도중, 대구동중, 소선여중,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있다.
2017년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대구사업에 공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에 이어 대구에서 세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수성 범어 W는 범어네거리 중심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주거타운에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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