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별도 화장품 사업부문은 내수 고객사 수주 호조에 따라 성장을 이어갔다.
제약부문은 위탁생산(CMO)사업으로의 전환으로 절대금액은 줄었으나, CMO물량 기준은 10% 성장했다.
중국 지역은 무석법인으로의 북경법인 물량 이관에 따라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신규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3분기 이후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CJ헬스케어도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약 케이캡정은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수준에서 원활히 판매 중이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성장을 지속하는 본업과 올해 뚜렷한 증익 방향성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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