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생활용품사업협동조합, 서구상인협동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사)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인천지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중소상인들)은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인천시의 지역사랑상품권 국·시비지원에도 무관심,무반응을 보이고 있는 △부평구청(구청장.차준택) △계양구청(구청장.박형우) △중구청장(구청장.홍인성) △강화군청(군수.유천호) △옹진군청(군수.장정민)등의 각성과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인천지역 중소상인들이 1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제공]
또 인천시도 올해 ‘인천e음’전자상품권을 카드와 모바일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의 콘텐츠를 탑재한 모델을 운영하면서 중소상인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수구(100억원), 미추홀구(50억원), 남동구(40억원), 동구(10억원)등은 각각 조례를 제정하고 조만간 ‘인천e음’전자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소상인들은 “해당 기초단체의 무관심과 직무유기로 인천지역의 15만 중소상인들은 치미는 분노를 억누를수 없다”며 “시급히 지역사랑상품권발행 계획을 세우고 조례를 제정하는등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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