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나운서는 198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2년까지 12년간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KBS 앵커 자지를 내려놓은 후 영국 웨일즈 대학에서 언론한 석·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이어 그는 1995년 함께 뉴스를 진행했던 박성범 앵커와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신은경은 정치인 아내로 살다 15,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남편 박성범이 18대 공천을 받지 못하자 직접 정치판에 발을 들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2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은 부드러운 남자"라고 소개했고, 박성범은 "원래 제가 부드러운 남자인데 딱딱할게 뭐가 있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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