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1~2일 동탄서 '우유의 날 밀크업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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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9-05-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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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장체험, 수제 치즈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프로그램 진행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내달 1~ 2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2019 우유의 날 밀크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콘서트 형식으로 유명 걸 그룹 에이핑크와 DJ 구준엽의 EDM공연이 있으며, 2일에는 홍진영의 트로트 열창을 비롯해 재즈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유비누·우유 빙수 만들기 △간이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만드는 플립북 △요리교실 △어린이 인형극 등이 마련됐으며,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손 착유 △육성우 건초주기 등이다. 또한 ‘국내산 치즈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치즈요리 대회 △치즈요리 전시관 △수제 치즈피자 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침체되어 가는 낙농업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도권 대표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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