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벼 친환경 농법 왕우렁이 8220㎏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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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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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벼 친환경 농법 확대를 위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142ha에 왕우렁이 8220㎏을 오는 31일까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께 10a당 5∼6㎏의 왕우렁이를 투입해 제초제 대비 경제성과 제초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법이다. 잡초방제 노력 절감은 물론 광주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왕우렁이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31개 초·중·고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면과 수면아래 있는 연한 풀을 먹는 우렁이 먹이습성 상 논의 정지작업을 균일하게 해 모가 잠기지 않아야 모 피해가 없고 제초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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