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제공]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문경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는 한국의 전통인형 뿐만 아니라 러시아, 독일, 체코, 스페인 등 세계 6개국의 다채로운 인형극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혜경이와 맘보’, ‘꿈꾸는 유랑’, ‘부엉이’ 등 국내 작품을 비롯해 ‘힐도는 못말려(스페인/미국)’, ‘마리오네뜨의 요술세계(러시아)’, ‘스윙마리오네뜨(체코)’, ‘해적의 보물(스페인)’등의 해외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인형극 외에도 한지인형 예술가 정미숙 초청전, 요술피리 동화전, 인형 만들기 체험, 인형거리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통해 모인 인형은 복지단체 혹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에코랄라는 경북 최대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로 폐탄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인 가은오픈세트장, 야외체험시설인 자이언트포레스트, 백두대간 주제전시 및 촬영 체험관인 에코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가족 동반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새 단장해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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