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의 단국대 축제 무대가 돌연 취소돼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오후 밴드 혁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전날 혁오는 오후 9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에서의 공연이 예정됐었다.
혁오는 지정된 일정에 맞춰 현장에 도착했고,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보컬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혁오 측은 “(오혁이) 어떻게든 컨디션을 회복해 무대에 오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고, 끝내 혁오의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혁씨가 직접 관객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옳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다”며 사과했다.
혁오의 공연이 돌연 취소된 것에 화가 난 일부 누리꾼들은 혁오의 공식 SNS에 “땡별에서 기다린 사람에게 너무 한다”, “관객들은 생각도 하지 않냐” 등 비난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과 혁오 팬들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오혁의 건강을 기원했다.
일부 팬들은 “얼마 전 투어 때도 많이 힘들어 보였다. 보컬의 목소리가 좋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도 예전보다 수척해진 듯했다”며 “계획된 일정을 보면서 다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든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혁오 멤버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16일 오후 밴드 혁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전날 혁오는 오후 9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에서의 공연이 예정됐었다.
혁오는 지정된 일정에 맞춰 현장에 도착했고,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보컬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혁오 측은 “(오혁이) 어떻게든 컨디션을 회복해 무대에 오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고, 끝내 혁오의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혁씨가 직접 관객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옳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다”며 사과했다.
일부 팬들은 “얼마 전 투어 때도 많이 힘들어 보였다. 보컬의 목소리가 좋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도 예전보다 수척해진 듯했다”며 “계획된 일정을 보면서 다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든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혁오 멤버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