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오는 17~18일 양일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 및 R&D 기획 공모전’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인 2600만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은 과기정통부장관상, 여가부장관상, 경찰청장상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는 해커톤에서 도출된 연구과제 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2019년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해 3년간 총 20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인 2600만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은 과기정통부장관상, 여가부장관상, 경찰청장상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는 해커톤에서 도출된 연구과제 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2019년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해 3년간 총 20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번 해커톤에서는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 청년 및 학생 등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특히 연구기관, 소프트웨어 개발자, 학계 및 여성인권기관 등 분야별 전문 멘토단(20여명)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전과 최신기술 접목, 개발방향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해커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기술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확산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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