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5년 'MBC 청룡'에 입단해 LG트윈스 선수생활과 삼성, 기아, 넥센, 롯데 등에서 타격 코치를 맡아왔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는 KIA 퓨처스 감독을 맡았다.
한편, 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지난 15일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며 “구단은 숙고 끝에 16일 사의를 수용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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