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사우디 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은 후티 반군 점령지인 예면의 수도 사나를 공습했다. 반군은 지난 14일 사우디 원유 생산 시설에 드론 공격을 벌인 바 있다. 공습 후, 사우디는 이란을 드론 공격의 배후로 지목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후티 반군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밥 요거 미즈호 선물거래 담당이사는 "오늘 예멘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후티 반군에 사우디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이 있었다"면서 "(이번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가 안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자, 해당 지역 산유국들이 안정화 노력이 관측됐다. 타미르 가드반 이라크 석유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은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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