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한 확인∙점검 및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 간 협조사항을 중점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2017년까지 매년 실시된 전시대비 연습에서 벗어나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이 함께 실시된다. 또 오는 29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안산시를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도 펼친다.
특히 연습기간 중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5월 29일 교육식, 점검식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체험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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