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에 진열된 상품들은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에서 반품된 소형가구, 선풍기, 애견용품, 책꽂이, 이불, 의자 등 생활용품이 주류를 이뤘다.
관양1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을 비롯한 이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반품들만을 모아 수선을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하자는 취지다.
반품상품 바자회는 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작년에 첫 실시됐다.
힌편 수익금은 마을발전 기금으로 활용, 2회 바자회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범죄예방을 위한‘로고라이트’설치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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