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연계한 다크 투어를 총 7회 운영하고 있다.
올 1월 일본 관광객 14명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와 전남대 정문, 구 전남도청 등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느꼈다.
오는 6∼12월 총 5회에 걸쳐 518 광주민주화운동 행적을 따라가는 해외관광객 여행이 예정돼 있다. 또 미국 등 3곳의 단체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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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동·서독을 가로막았던 베를린 장벽이 다크 투어리즘의 대표 관광지가 된 것처럼 광주가 해외 여행객들에게 역사의 교훈을 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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