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새만금 그란폰도' 포스터. [자료=새만금개발청]
그란폰도란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다.
이번 대회는 관광 명소로서 새만금 가치를 알리고,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장 길이(33.9㎞)의 방조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그란폰도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가졌다고 새만금개발청 측은 설명했다.
제1회 새만금 그란폰도는 그란폰도 115㎞, 메디오폰도 78㎞, 사이클 단체전 팀 타임 트라이얼(TTT) 62㎞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만금이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자전거 라이딩 명소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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