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스케치북'에는 소년에서 청년이 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열여섯 살에 처음 기타를 잡아 열여덟 살에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는 유승우는 자신의 인생 첫 자작곡을 공개했다.

[사진=KBS]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자취방에서’란 제목의 이 자작곡은 당시 혼자 자취를 하던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곡이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자아냈는데, 파격적인 가사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4년 전 스케치북에 출연해 전지현에 대한 팬심을 밝히며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던 유승우가 “최근 김태리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승우는 김태리를 위한 노래 ‘태리 애기씨’를 만들었는데, 고퀄리티 자작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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