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개최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새롭고 다양한 업사이클 아이디어 발굴과 세계적 업사이클 문화 발전을 위해 내달 21일까지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독일에서 국내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숍, 국제 공모전 등의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진행하는 ‘국제업사이클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지역 우수 문화 콘텐츠 지원 및 발굴사업’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업사이클 우수 작품들을 공유하고 광명시만의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환경과 디자인을 결합시킨 ‘업사이클 예술’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공모전은 거주 지역, 연령 등 상관없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활용을 소재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예술작품이나 디자인 제품이면 모두 출품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6월 21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 설명 및 세부설명서(5페이지 이내)와 함께 작품 실물사진을 첨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에는 작품 실물이 아닌 서류만 접수한다.

1차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심사에 실물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하며 미제출시 불합격 처리한다.

1,2차 심사에 거쳐 최종 수상작 중 점수 순위에 따라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 금상 2명에게는 각 150만 원, 은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동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입선 3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