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사과빵 어떻게 만들까…주의할 점도 있다?

MBN '알토란'을 통해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사과빵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사과 반 개를 껍질째 가로 방향으로 얇게 썬다. 두껍게 썰면 사과 수분으로 빵이 질척하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써는데, 썰기 어렵다면 채칼이나 필러를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얇게 썬 사과는 후라이팬에 둘러 담는데, 조금 두껍게 썰린 사과를 가운데부터 둘러 담기를 하면 좋다. 이때는 사과 껍질이 보이지 않게 담아야 뒤집었을 때 사과빵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 

여기까지 끝났다면 반죽을 만들 차례. 반죽에는 믹서기에 간 사과 반 개가 들어간다. 많이 저어준 달걀물에 설탕 4큰술을 넣고, 소금 1작은술과 녹인 버터 4큰술(50g)을 넣는다. 이어 갈아놓은 사과 반 개를 넣고 체에 내린 밀가루 1컵을 넣는다. 주의할 점은 반죽을 휘저으며 섞으면 달걀물의 거품이 사라지기 때문에 칼로 자르듯이 움직이며 섞는 것이 좋다. 

팬을 먼저 센 불로 예열시키고, '치이익~'하고 사과가 익는 소리가 들릴 때 약불로 줄인 후 반죽을 넣는다. 이후 뚜껑으로 덮고 15분간 익히고, 뒤집어서 5분간 더 굽는다. 접시에 잠시 꺼내둔 사과빵을 다시 후라이팬에 넣어 약불로 5분간 더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고 고소한 맛이 더 좋아지게 된다. 

완성된 사과빵에 꿀을 올려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지게 된다. 
 

[사진=MBN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