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이웅열 회장 고소 소식에 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호원 기자
입력 2019-05-20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새생명과학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들이 '인보사 사태'로 인한 주가하락 손실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일 대비 400원(3.67%) 내린 1만5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1100원(3.64%) 빠진 2만91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 100여명은 이번주 중으로 회사 및 경영진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민사소송을 낼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 5만9445명은 이 회사의 지분 36.65%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치료제로 홍보하던 인보사의 주성분이 바뀐 게 드러난 뒤 판매가 중단되면서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약 2873억원 증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