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대진의료재단 관계자로부터 건축물 관리실태 및 개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병원을 조속히 개원하는데 필요한 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진의료재단(법인사무국)은 제생병원 건립공사가 중단된 지 20년이 지나서, 안전진단과 건물 활용도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금년 하반기에 실시 할 계획임을 설명하였고, 최용덕 시장은 병원개원이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으로 시민의 기대가 많은 바, 다음달부터라도 전문기관 컨설팅과 아울러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조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대순진리회 종단은 내부분열과 마찰로 인해 종파간의 법적소송이 장기화로 이어졌고, 종단 간 합의 및 공사추진에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시에서는 “향후 10만 시민의 염원인 전문의료시설이 속히 개원되어, 경기북부거점병원의 역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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