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추석명절 서울의 한 쪽방촌에서 버스킹을 하며 독거노인들을 위해 노래하는 유튜브 영상이 공개돼 보는이들로 하여금 '천사 홍자' 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가수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며 "어머니 어때세요? 어머니 신청곡(초혼) 괜찮아요?", "우시면 안 돼요", "건강하세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이쁘고 착한 맘이 있으니.. 노래에도 진정성이 묻어나서 감동을 주지요. 홍자 땜에 노래에 취한다..."
"(쪽방촌에서 버스킹) 이거 보고 눈물 날뻔햇다. 진짜 감동...",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가장 소외받는 빈민가 노인분들을 위해 허름한 골목길에서 1인 공연을 해왔던 홍자씨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입니다."
영상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네티즌들의 응원 메세지가 지배적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