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건조에 공기정화까지...웅진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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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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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사계절 케어가 가능한 의류청정기를 출시했다. 

웅진코웨이는 의류 관리, 의류 건조, 공간 청정, 공간 제습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 5월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출시했다. 8월부터는 렌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기존 사계절 의류청정기에 의류 건조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의류 케어에 필요한 △의류 관리 △의류 건조 기능과 공간 청정에 필요한 △공간 청정 △공간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춰 365일 사용 가능하다.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 한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의 새로운 기능인 의류 건조는 구김과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셔츠·자켓·면바지·청바지 등 세탁 후 탈수한 세탁물을 의류청정기 옷걸이에 걸고 의류 소재 및 종류에 따른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저온제습 건조가 진행된다.
 

웅진코웨이가 사계절 내내 필요한 의류 관리, 의류 건조, 공간 청정, 공간 제습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모두 담은 멀티 제품 ‘웅진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일반적인 의류 건조기의 통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을 적용해 의류 액세서리 등이 회전 시 통에 부딪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으며 단추 등의 액세서리 망가짐도 없다.

의류 건조는 매일 입고 자주 빨아야 하는 교복이나 활동복, 티셔츠 건조에 유용하다. 교복 셔츠와 바지, 조끼의 춘추복 세트 건조는 150분, 일반 면 티셔츠 건조는 표준 모드인 90분이면 된다. 바지 주름 제거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클립형 방식보다 더 단단하게 고정되는 양문형 덮개 방식을 적용해 바지의 주름은 더욱 반듯하게 잡아주고 생활 구김은 말끔히 없애준다.  

아울러 의류청정기 더블케어에 공간 공기 청정과 공간 제습 기능이 탑재됐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하루 7L의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한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렌탈 사용 시 위생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비로 에어샷·토출부·흡입부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필터 교체 및 제품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적의 상태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렌탈 구매 시(등록비 10만원 기준) △FAD-01S(프리미엄형) 월 4만9900원 △FAD-02S(일반형) 월 4만7900원이다. 일시불 구매 시에는 각각 240만원, 225만원이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리빙케어팀장은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 케어와 공간 케어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공간 활용성 및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다"라며 "365일 사계절 내내 활용가치가 높아 소비자들한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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