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앱에서 모든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풀(Full) 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원뱅크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6자리 비밀번호 기반의 '모바일인증서'를 도입했다. 모바일인증서만 있으면 아이원뱅크 앱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여러 메뉴로 분산된 이체 거래를 하나로 통합하고 절차도 간소화했다. 총 7단계를 거쳐야했던 이체 거래가 '로그인-이체금액-입금계좌번호-6자리 인증비밀번호'의 4단계로 줄었다. OTP, 보안카드 없이도 하루에 최대 5000만원까지 이체 업무를 볼 수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성향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알려주는 ‘남들은 뭐하지’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한다.
아이원뱅크는 새로운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기존 앱은 3분기 중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1개월 동안 고객체험단을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고객체험단의 반응이 좋은 만큼 디지털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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