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차세대 정품인증솔루션 ‘엠태그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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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5-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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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노브릭]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차세대 정품인증솔루션 ‘엠태그 플러스(M-Tag Plu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엠태그 플러스는 출시 3년 만에 12억장 이상 판매된 나노브릭의 위조방지라벨 ‘엠태그(M-Tag)’ 차세대 모델이다. 지능화되는 위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했고, 복제 난이도를 최상급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엠태그 플러스는 외부 자기장을 가하면 두 가지 서로 다른 색상이 동시에 발현되돼 변화하도록 설계됐다. 서로 다른 색가변 특성을 나타내는 ‘자기 색가변 소재(MTX)’를 동시에 적용해 위조 방지 기능을 극대화했다.

‘자기 색가변 소재(MTX)’는 나노브릭이 약 8년간 연구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능성 나노 신소재다. 전 세계에서 나노브릭만 양산 및 제조∙판매하며, 약 100건의 강력한 특허 기술로 짝퉁 상품의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엠태그 플러스는 가변QR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인증 외에 다양한 오프라인 부가 인증 기능도 혼합 적용했다. 온도 인증기능(Thermo-On)은 특정한 온도에서 최적의 특성을 나타내는 부가인증 방법으로, 건강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라벨을 따뜻한 찻잔에 접촉시키거나 냉장고 안에 두면 숨어 있는 로고가 나타난다. 광 인증기능(Light-On)은 카메라 플래시나 햇빛 등 빛의 노출 종류 및 강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거나 특별한 패턴이 발현되는 인증방법이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색이 바뀌는 시야각 인증기능(Angle-On)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엠태그 플러스는 첨단 소재를 중복 적용해 지폐급 보안성을 갖췄고, 국내 현존하는 위조방지기술 가운데 최상위 보안성을 갖춘 정품인증솔루션으로 자부한다”며 “위조품을 근절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여기고 국내외 가품시장 철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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