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새롭고 확실하게 변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국내최초로 '익사이팅 사이클'과 '익사이팅 타워'를 결합한 복합 어드벤처 시설인<더블익스트림>의 오픈식을 24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익사이팅 사이클'은 지상 22m 높이에서 자전거로 외줄을 타고 왕복 500m를 질주하는 신개념 액티비티 시설이다. 하늘을 향해 내달리는 스릴도 만끽하고 가야테마파크의 전경과 분성산, 김해시내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도 즐길 수 있다.
'익사이팅 타워'는 72가지의 장애물 코스를 수행하며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모험 레포츠 시설이다. 폭 20m, 높이 15m의 위용을 자랑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모험심과 승부욕을 자극한다. 초·중·고급 난이도가 있어 초보자와 청소년은 물론 레포츠를 즐기는 성인이 체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익스트림시설 오픈에 따라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다양한 테마와 체험 요소를 가진 복합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 하며, 남녀노소 즐길 거리 풍부한 전천후 여행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주요 타깃 고객층이 유아동반 가족고객에서 10~30대 청년층으로 확대되고, 관람 중심 평면형 공원에서 활동 중심의 입체적 공원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체험형 파크의 장점을 살려 전국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스트림 시설은 신장 140cm 이상 ~ 200cm 이하, 체중 40kg 이상 ~ 95kg 이하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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