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소기업 ㈜에코인슈텍과 투자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22 02: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주 1공장 투자 후 매출 100% 성장, 증액투자 결실

경주시는 ㈜에코인슈텍과 21일 오후 4시 경주 제2공장(건축 단열재품 생산) 설립을 확정하고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인 ㈜에코인슈텍과 21일 오후 4시 경주 제2공장(건축 단열재품 생산) 설립을 확정하고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인슈텍에서 새롭게 투자되는 공장은 건천읍 용명산업단지 내 7007㎡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추고 오는 2020년 6월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에코인슈텍은 벤처기업 인증, 2016 혁신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2건의 특허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인 ‘따사美’를 출시해 단기간 내 국내 준불연 단열재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선 기업으로 2017년 2월 경주공장 신설 이후 매출이 100% 성장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이번 제2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에코인슈텍의 경주 증설투자는 경주시의 기업친화적인 투자환경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다.

경주시는 추가 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상 업종에 에코인슈텍을 편입시키는 등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했고, 기업지원 원스톱 행정,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한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증액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술 중심의 강소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투자한 기업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면서 기업의 성공을 적극 도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