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행안부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 1~2년간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요제기 부처·지자체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에 나서게 된다.
공모 과제는 △경찰청 '약물 성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휴대용 탐지 키트 개발' △산림청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 및 상황정보 전달 체계 개발' △대구시 '지자체 관리 대상 도로터널의 실시간 사고감지 및 전파시스템 개발' △행안부 '지자체 대상 사회재난 안전도 진단' 모델 개발 등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수요 발굴부터 기술개발,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관련 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재난·안전 문제를 과학기술적으로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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