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만 17세가 돼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민원담당공무원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17세가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전달해주거나 신청을 받는 방식이다.
학교일과로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와 수능 이후에도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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