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해외취업 도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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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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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아카데미를 열었다.[사진=호남대]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1일 대학 소강당에서 18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외취업아카데미’ 행사를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해외취업 사례에 기반한 특강으로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영문이력서는 겸손한 표현보다는 자신의 장점과 자신감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작성하고 자신이 희망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직역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해외취업은 여행이 아니라 일을 중심으로 업무적 소통이 가능해야 해 무엇보다 어학능력이 중요하고 인종차별이나 문화적 차이 등 국내 취업보다 열악한 환경이어서 만반의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해외취업이 생각보다 힘들지만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의 경력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열정적으로 준비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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